국민의힘 "윤희숙·이낙연·이재명 '원스탑' 사퇴해야"
"13일 본회의서 尹·李 사퇴안 동시 처리"
"이 지사, 꼼수 말고 지사직 내려놓아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토론회에 앞서 이낙연 후보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07.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9/07/NISI20210907_0017923552_web.jpg?rnd=2021090717315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토론회에 앞서 이낙연 후보와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2021.09.07. [email protected]
국민의힘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지도부는 (윤 의원 사퇴를) '쇼'라고 몰아붙였지만, 정작 이낙연 전 총리가 경선을 위해 의원직을 던지자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 전 총리의 사퇴 결정까지 쇼라고 폄하할 생각은 없다. 두 사람이 이미 의원실까지 비운 만큼, 사퇴 의지는 결연해 보인다"라며 "민주당 지도부는 13일 본회의에서 두 사람의 사퇴안을 '원스탑'으로 처리해 더 이상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사퇴가 필요한 분이 한 분 더 있다. 경선 내내 '현직 프리미엄' 논란을 일으킨 이재명 경기도지다"라며 "특권은 있는 대로 누리고 의무는 지지 않겠다는 이 지사, 만약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더 심하겠는가. 더 이상 꼼수 쓰지 마시고 원스탑 사퇴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충청권 지역 순회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참패한 이후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며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전 대표의 사퇴 선언 이후 이 지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으나 지사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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