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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첨단 사무실 도입하고 원형 책상 배치

등록 2021.09.23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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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혁신업무를 추진하는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혁신업무를 추진하는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혁신업무를 추진하는 교육혁신과 사무실을 첨단사무실로 바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방문의 날'을 운영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무실은 공간혁신 차원에서 예산 3억원을 들여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직원 상호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전면 새단장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협소한 사무실 공간을 최적화된 사무실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컴퓨터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사무실 PC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췄다.

사무실 공간혁신의 특징은 기존의 팀별 T자형의 책상 배치를 원형으로 바꿔 팀장과 팀원 구분없이 같은 책상을 사용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수평적 조직문화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원 책상사이에 있던 칸막이를 제거했다.

사무실 공간을 영상 회의실 및 회의실, 자유석 등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 비대면 회의, 다모임 등 회의 또는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사무공간과 휴식공간, 사무기기공간 등으로 공간을 구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에 새단장한 사무실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창의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해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유연근무를 할 수 있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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