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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교수 150명, '윤석열이 적임자' 지지선언

등록 2021.10.19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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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150명의 교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1.10.19.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들이 19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150명의 교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1.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본경선 지지세 확산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50명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이 바탕이 되고 정의가 흐르는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라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적 요청을 완수할 최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현 정권의 잇따른 정책 실패와 이념적 편향, 편 가르기로 국민들은 희망을 잃고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 세력들의 도를 넘는 정치이념적 편향과 아집, 편가르기로 국민은 분열되고 경제는 활력을 잃는 퇴행적 국가운영 행태가 곳곳에서 노정되고 있다”며 “외교안보와 경제성장 정책의 실패는 물론 부동산과 에너지 정책, 일자리 창출 정책, 코로나 방역 대책 등에서 거듭된 정책 실패들이 줄을 이어가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강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지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지교수를 대표해 경북대 양승한 교수를 비롯한 1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캠프 석동현 특보단장, 박영석 언론특보 등 관계자들도 배석해 지지선언 행사를 지켜봤다.

한편 윤 전 검찰총장은 최근 대구출신 5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민심과 당심의 압도적 지지를 통해 경선을 승리로 이끈다는 전략이어서 대구·경북에 대한 지지세 확산노력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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