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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 24~26일 남원서 열린다

등록 2021.11.23 10: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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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WEEK'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창업 붐을 확산하고 혁신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이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7개 기관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2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한 창업 붐에 대한 열기를 다시 확산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의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도약패키지 등 창업 성장단계별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스타트업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로컬 스타트업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밋업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25일부터는 예비창업자의 아이템을 해외시장에서 검증하는 JB글로벌 챌린저와 초기창업기업 대상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JB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전북대 창업지원단), G-ROAD 판로개척 라이브커머스 마켓, 초기창업패키지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창업한 지 3~7년에 접어든 도약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테크 브릿지 비즈니스 매칭 밋업을 운영, 실험실의 연구성과가 사업 아이템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도 열 예정이다.

전북대 창업지원단 권대규 단장은 "전북 스타트업 패키지 위크를 통해 창업지원 프로세스 공유와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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