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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라 프랑세즈, 글로벌 부동산투자 논의

등록 2021.11.26 08: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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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라 프랑세즈, 글로벌 부동산투자 논의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이 프랑스 공모펀드 부문 1위의 부동산 전문운용사 '라 프랑세즈(La Francaise)'와 글로벌 부동산 투자전략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스턴자산운용은 전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라 프랑세즈 경영진을 만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라 프랑세즈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룩셈부르크 등에 투자운용 조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운용사다.

양사는 그동안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2019년 프랑스의 크리스탈 파크 오피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라 프랑세즈가 지분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최대 글로벌 실물 거래 중 하나였던 프랑스 물류센터 포트폴리오에도 협력했다. 내년에는 프리미어리츠 상장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사측 관계자는 "협업을 발판 삼아 프랑스와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 지역의 부동산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유럽 작므의 아시아 투자 진출과 아시아에서 포괄적인 사업 협력 등에서도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규모 세계 8위,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이달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26조에 육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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