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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설 앞두고 음주단속 12명 적발

등록 2022.01.28 09:24:51수정 2022.01.28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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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5명, 정지 7명

음주운전 단속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단속현장.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7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지역 내 고속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진행해 12명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는 지역 내 유흥가 일대와 고속도로 IC에서 인력 232명과 순찰차 47대를 동원해 음주단속을 벌였다.

단속결과 3시간동안 면허 취소 5명, 면허정지 7명 등 총 12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들 중 최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22%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음주운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경찰서별로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을 벌인다.

또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설 명절 주민 생명을 보호를 위해 경찰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음주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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