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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9일부터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로 대체

등록 2022.01.28 13:28:43수정 2022.01.28 14: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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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하남시 제공)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29일부터 선별진료소 PCR검사 대상을 우선순위 대상자로 한정하고, 그 외 검사 희망자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PCR검사 대상자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의사 유소견자, 60세 이상,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 환자군 등이다.

일반인들은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해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 반응이 나온 인원에 대해서만 2차로 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다만 설 연휴 기간 지역 간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미사보건센터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기존 진단검사 체계로는 폭증하는 확진자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어 정부 방침에 따라 고위험군 중심으로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기 위해 이뤄진 조치이니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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