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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식]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확대 등

등록 2022.04.27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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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팜플렛.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거창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팜플렛.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5월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연령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연령은 기존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했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지원되며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사람은 추가 신청 하지 않아도 되며, 연 최대 14만4000원이 생리대 구매 바우처로 지원된다.

다만, 2022년 기준 19~24세(1998년~2003년생) 여성청소년의 경우 5월부터 지원하므로 연 최대 9만6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거창문화재단, 신중신 시인 등단 60주년 문학콘서트&시화전

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센터 전시실에서 ‘신중신 시인 등단 60주년 문학콘서트&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창 출신 문학인으로 대한민국 문학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신중신 시인의 문학적 삶을 되돌아보고, 군민들에게 시인의 문학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 마련과 지역예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화전에서는 시인의 문학작품 시집과 산문집을 거창 출신 이상남 화가의 작품과 함께 앙상블로 21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인 5월14일 오후 4시 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문학콘서트는 블랙박스형 콘서트라는 새로운 시도로 공연장 무대 위에 객석을 마련해 시인의 살아온 삶을 조명해 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진행된다.

이어 문학콘서트에서는 작가와의 토크를 통해 시인이 직접 말하는 문학적 삶과 문인계로의 입문계기, 시인의 작품세계 및 2022년 신작에 대한 공유 등을 사회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시낭송, 피아노 앙상블, 성악, 목관악기 연주 등의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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