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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8기 군수 공약 최종 확정…10개 목표 84개 공약

등록 2022.12.07 14: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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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등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 민선8기 영양군수 공약은 3개 분야, 10개 목표, 84개 공약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전국 생산1위 영양홍고추 최고가격보장 생산장려금 인상,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군민 건강 검진비 1인 30만원 지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 등이다.

군은 민선7기의 '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축은 이어가되 민선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군정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장은 "군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확정된 공약사업이 향후 4년간 올바르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공약 이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확정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하고, 향후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 확정을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15명을 위촉했다.

공약 수립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과회의,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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