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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역판정검사 시작…온라인으로 검사 일자·장소 선택

등록 2023.02.01 11:04:57수정 2023.02.01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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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급은 현역병 입영 대상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1일 오전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3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첫 병역처분자인 마혜성 씨가 현역대상 판정을 받고 있다. 2023.02.0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1일 오전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제1병역판정검사장에서 열린 2023년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첫 병역처분자인 마혜성 씨가 현역대상 판정을 받고 있다. 2023.0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병무청은 2023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일부터 오는 12월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2004년생)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다.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병리검사에서 알부민 검사와 고지혈증 관련 HDL 콜레스테롤 검사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모두 30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신체검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청년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며,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검사 결과 1~3급은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분류된다. 4급은 보충역으로 분류되고, 5급과 6급은 각각 전시 근로역, 병역 면제다. 7급은 신체검사를 다시 받게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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