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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군 수송기·구조인력 급파 지시

등록 2023.02.07 09:24:32수정 2023.02.07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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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수송기 이용해 인력 급파…신속히 의약품 지원"

[아즈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즈마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차량이 깔려 있다. 2023.02.06.

[아즈마=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즈마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차량이 깔려 있다. 2023.02.06.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대형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 중인 튀르키예(터키)에 구조인력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남부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와 현지공관을 통해 튀르키예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해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접경 지역에서는 규모 7.8의 대형 지진이 일어났다. 최소 2300명의 사망자, 2만여 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진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어 사상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국제사회는 희생자 애도와 복구 작업 지원 의사를 적극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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