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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 홍콩서 아태지역 마약밀수 단속 국제공조

등록 2023.02.1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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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관세청 2022년 마약밀수 단속 결과 및 2023년 마약밀수 단속 대책 언론브리핑에서 밀수단속 종합대책과 밀수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3.02.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울세관에서 열린 관세청 2022년 마약밀수 단속 결과 및 2023년 마약밀수 단속 대책 언론브리핑에서 밀수단속 종합대책과 밀수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3.02.02.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은 1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홍콩서 열리는 아시아·태평(AP)지역 관세당국 간 고위급 마약포럼에 참석키 위해 14일 오후 출국한다.

홍콩 관세청에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 호주, 캄보디아,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30여개국 관세당국의 고위급 책임자들과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세계관세기구(WCO) 등 국제기구의 마약거래 단속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다.

윤 청장을 포함한 참가자들은 국가별 마약 밀반출입 및 범죄 동향, 국가별 대응 전략, AP지역 마약 합동단속 작전 등 국가 간 마약수사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 청장은 포럼 본회의에 참석해 한국 관세청의 마약단속 관련 현황 및 대책을 발표하고 AP지역 내 양자·다자 간 공조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홍콩 관세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마약범죄 및 가상자산과 연계된 외환범죄 단속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호주 등 기타 참석국들과도 양자면담 등을 통해 마약·외환범죄 관련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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