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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주한 요르단 대사 접견…협력 강화 논의

등록 2023.02.14 1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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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협력 강화…주요 파트너 희망

방요르단 제안…"적절 계기에 기대"

[서울=뉴시스]김진표 국회의장이 14일 아살 가산 알리 니아지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2023.02.14.

[서울=뉴시스]김진표 국회의장이 14일 아살 가산 알리 니아지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2023.02.14.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아살 가산 알리 니아지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와 만나 의회 교류, 교역 확대 등 양국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김 국회의장은 접견에서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협력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요르단이 다자무대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입장을 꾸준히 지지한 데 사의를 표했다.

김 국회의장은 또 양국 실질 협력 강화를 당부했으며, 지난 6월 요르단 측이 발표한 경제 현대화 비전 및 향후 10년 실행계획 실현에서 우리가 주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이 입찰 참여 중인 정유공장 확장 사업, 담수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요르단 측은 고위급 교류 활성화 필요성을 언급하고 김 국회의장이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 국회의장은 "양국 의회 교류가 활발해 지고, 적절한 계기에 고위급 교류가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요르단 측은 또 투자보호 협정 협상과 투자법 개정, 고위급 인사 방한 등 투자 유치 노력을 설명했으며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고 국회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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