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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17→22일로 늦춰져…민주 "국힘이 제안"

등록 2023.02.17 09: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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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대통령실 업무보고 확답 안해"

공방 예상되는 업무보고 진행되지 않을 예정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2.11.0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2.1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성원 여동준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당초 예고된 17일에 열리지 않는 대신 오는 22일로 연기됐다. 다만 22일에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업무보고는 진행되지 않는다.

여야에 따르면 17일 국회 운영위는 열리지 않고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소집된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들에게 "운영위를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소집하기로 국민의힘 간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22일 운영위원회에서 법안심사 등을 진행하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업무보고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진 원내수석은 "22일 회의에서는 법안 심사 등을 진행하기로 하고, 업무보고는 다시 회의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의힘 쪽에서 22일에 하자고 먼저 제안을 한 것으로 안다"며 "(국민의힘이) 연기를 제안하면서도 대통령실 업무보고에 대해서는 확답을 안 했다. 천공,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 특검 등의 이슈가 있으니 (국민의힘이) 곤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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