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충남·부산에 고향사랑 기부…"많이 동참해주길"

충남은 장인 고향·부산은 어린 시절 살던 곳

이철우·김영록 도지사 챌린지 다음주자 지목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고령화시대 대비, 지하철 무임수송제도 운용 이대로 괜찮은가?' 노인 무임수송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충남과 부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두 곳에 각각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소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지목된 오 시장은 장인의 고향인 충남과 어린 시절 살았던 부산을 기부지로 택했다.

앞서 오 시장은 어머니의 고향인 경북 상주와 친가의 고장 경기도 이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내놓은 바 있다.

오 시장은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호명한 뒤 "이번 챌린지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고향을 돕는 든든한 제도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