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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외통위서 '한미 동맹 70년 결의안' 통과

등록 2023.02.17 16:52:55수정 2023.02.17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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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 전략 동맹 국회 뒷받침 다짐

대북 억제, 대화 동시 노력 촉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2023.02.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2023.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여야는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 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결의안은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동맹 관계의 호혜적 확대, 발전이 필요하다고 천명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성실 이행을 위한 국회 차원 법·제도적 뒷받침을 다짐하고 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위협에 맞서 양국 정부에 효과적 억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대북 대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경제 안보 동맹이자 기술 동맹으로 핵심·신흥 기술과 사이버 안보 협력, 경제·에너지 안보 협력을 심화해 나가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오는 24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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