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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6일 정책의총서 선거제 개편안 논의

등록 2023.03.07 1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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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채택시 23일 전원위 구성

여당, 도농 복합형 중대선거구 선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선거법 개정 논의 상황을 듣고 의견을 모은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IT 활용 관련 전문가 특강과 선거법 개정 관련 의원들 의견 모으는 정책의원총회가 두 번 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원내 공지를 통해 1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현안보고 등 의총, 16일 이양수 정개특위 간사의 선거법 관련 보고 및 챗GPT 특강 의총 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국회는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하는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정개특위가 선거제 개편 관련 결의안을 의결하는 것이 전제다.

앞서 정개특위는 지난달 초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 등 4개 안을 만들고 이 가운데 복수안을 결의안 형태로 채택하기로 했다.

정개특위 4개 안은 ▲현행 소선거구+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전면적 비례대표제다. 국민의힘은 이 가운데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는 기류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전원위를 구성해 27일부터 2주간 5~6차례 전원위를 개최한 뒤 4월28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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