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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고 잠든 음주운전 50대, 시민 신고 적발

등록 2023.03.16 0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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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고 잠든 음주운전 50대, 시민 신고 적발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음주운전 도중 도로 위에서 잠든 50대 운전자가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6일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5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4%(면허 취소 수치)로 자신의 승용차를 몬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도로를 막아서고 있던 차량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서 잠들어있던 A씨를 깨워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 음주운전한 사실을 적발해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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