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인증·기술사업화, 부산 해양바이오산업 날개 단다

등록 2023.03.21 09:11: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2023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획득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해양바이오 중소기업 제품의 국제인증획득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국제인증획득 지원사업에는 3개 기업을 모집하며 ▲국제인증획득을 위한 인증 수수료 ▲인증기한 만료에 따르는 갱신 비용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800만원과 국제 인증 정보 제공, 제품 및 국가에 따른 현지 트렌드 분석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는 2개 기업을 모집하며 국제인증획득 전후 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제품 고급화 ▲제품개발비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비 등에 기업 1곳당 최대 1800만원과 연구기관 연계 기술이전, 고차가공 위주의 기업주도 기술연구 및 개발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부산 해양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국제인증획득 지원사업과 같은 지원사업을 매년 이어왔다.

특히 올해 고차가공 위주의 해양바이오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을 신설해 지역 해양바이오 산업의 활력을 더하고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해양바이오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부산TP 스마트해양기술단 스마트해양바이오센터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과 부산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부산 해양바이오기업이 수출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해양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가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해양바이오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