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진주소식]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 등

등록 2023.03.21 10:25: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수의과대학에서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동물사랑연대 고사모, 사단법인 허그미와 유기 동물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사모와 허그미는 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수의과대학과 동물의료원은 의뢰하는 유기 동물의 의료 자문 및 난치성 질환의 치료에 협조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부·울·경 지역 유일한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으로 난치성 질환 진단 및 치료, 수술 등에 힘쓰고 있으며 동물병원을 통한 임상 교육으로 우수한 수의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부산분원을 설립하기 위해 부산시 및 동명대와 다자간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부산분원 BTL건립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를 통해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전국 1위의 동물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진주시, 국립진주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진주시는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국립진주박물관과 ‘한국 채색화의 흐름 2’ 특별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의 기획, 작품 대여, 전시운영과 홍보 등에서 공동 개최에 따른 역할을 분담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공동 개최될 ‘한국 채색화의 흐름 2’ 특별전에는 ‘화조’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채색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진주 상평산단내 ‘임시주차장 및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진주시는 21일 상대동 328-10번지내 유휴지에 임시주차장 및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임시주차장으로 조성된 부지는 2019년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으로 이용되다 방치된 이후 불법 경작지로 사용되면서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에 따른 악취로 민원이 끝임 없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시는 민원해소 및 산단 내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30면의 주차면을 조성하고, 상평산단 입주기업체는 물론 인근 상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한다.

또한 주차장내 설치된 ‘진주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서부경남에 설치된 최초의 이동노동자 쉼터로, 업무 중 마땅히 대기할 만한 장소가 없는 택배, 배달, 대리운전자 등을 위한 쉼터로 조성했다.

쉼터는 도비 3000만원, 시비 5000만원을 투입해 30㎡ 규모에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의자와 책 등을 구비하고 있다.

상평산단 임시주차장은 연중 무료로 개방하며 ‘진주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에서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