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속소힘겨루기대회서 창원 '힘센' 최고 황소 등극

등록 2023.03.21 10:51: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강급 창원 '화랑', 태백급 김해 '흑곰' 우승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전국 황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1회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전국 황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1회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된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에서 창원의 '힘센' 소가 전국 최고의 황소로 등극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국 황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1회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원시지회가 주관하고 경남도, 창원시, 창원시의회,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농협중앙회창원시지부, 창원시축협,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축산단체가 후원한 대회에는 전국에서 황소 135마리가 출전했다.

체급별로는 백두·한강·태백급으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의한 승자 대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창원의 '힘센' 소가 백두급에서, 창원의 '화랑' 소가 한강급에서, 김해의 '흑곰'이 태백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백두급(801㎏ 이상)에서는 우승 후보로 예상된 의령 소 '강투'는 김해 소 '탑'을 만나면서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고, 대회 첫 출전한 최고 중량 1450㎏ 창원 소 '대빵'은 16강에서 만난 김해 소 '대호'에게 경기 시작 10초 만에 일격을 당하며 강판 당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전국 황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1회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창원의 '힘센' 소가 백두급에서, 창원의 '화랑' 소가 한강급에서, 김해의 '흑곰'이 태백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전국 황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21회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창원의 '힘센' 소가 백두급에서, 창원의 '화랑' 소가 한강급에서, 김해의 '흑곰'이 태백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소 '힘센'과 '화랑'이 대회 2체급 백두급과 태백급에서 나란히 통합우승을, 한강급에서는 김해 소 '흑곰'이 의령 소 '불산'을 꺽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남표 시장은 "전국 최고의 황소를 가리는 소힘겨루기 대회를 북면 마금산온천단지에서 개최해 지역 면민과 함께 창원 황소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3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주말동안 창원을 찾아 대회를 즐겼으며, 앞으로도 창원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