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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등록 2023.03.21 1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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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C 회원도시 활동·교류 협력 기대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대표단은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라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부터 프랑스 남쪽 피레네 산맥과 접경지역을 아우르는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로 스페인에서 두번째로 크다.

미식가의 천국으로 불리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우디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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