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장애인학부모·청년들…"교육감 적임자는 천창수 후보"

등록 2023.03.21 11:04: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장애인학부모 227명·청년 203명 지지 선언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장애 학생 학부모 227명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21.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장애 학생 학부모 227명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3.21.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장애인 학부모와 청년들이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를 잇따라 지지하고 나섰다.

울산 장애인 학부모 227명은 21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지회견을 열고 "장애인 교육권 보장과 진정한 통합교육을 위해 천창수 후보를 교육감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애아이들은 집 근처에 학교가 있어도 특수학급이 없거나 특수학급이 있어도 과밀이라는 이유로 입학할 수 없었다"며 "어렵게 들어간 학교에서도 장애학생에게 충분한 지원이 되지 않아 소외되거나 배제되기 일쑤였다"고 호소했다.

이어 "장애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선 교육감이 갖고 있는 교육철학이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 현장에서 뼈저리게 경험해왔다"며 "우리는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가졌던 노 전 교육감의 유지를 이어갈수 있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애·비장애 편가르지 않고 아이들만 생각하는 후보만이 장애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천창수 후보만이 장애아이들에게 동등한 공교육을 누리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청년 203명은 20일 천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3.03.21. (사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청년 203명은 20일 천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3.03.21. (사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울산지역 청년 203명은 전날 천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울산교육을 책임지는 자리에 전문성과 성실함, 진정성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는 천 후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꿈꾼다"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함께 꿈꾸고 만들어갈 수 있는 울산시교육감 천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