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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춘란 전시회 성료…황미심 씨 대상 수상

등록 2023.03.21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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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1004섬 춘란 전시회' 대상 수상한 황미심 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1004섬 춘란 전시회' 대상 수상한 황미심 씨.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2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8개 난우회가 참여해 193여 점의 춘란이 출품됐다. 3인으로 구성된 난 전문가들이 참여해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의 영예는 천운소난우회 소속 황미심 씨의 주금소심(동광)이 차지했다.
 
대상 외에도 희귀 춘란의 고고한 자태를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로 평소 난을 사랑하는 애란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회는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생란의 보고인 신안에서 춘란 전시회를 통해 지역 자생춘란을 브랜드화 시키고, 난 산업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일반인들도 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뉴시스] '1004섬 춘란 전시회' 대상 황미심 씨의 '주금소심(동광)'.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1004섬 춘란 전시회' 대상 황미심 씨의 '주금소심(동광)'.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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