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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임산부에게 교통비 지원 전망…시의회 상임위 통과

등록 2023.03.21 11:08:14수정 2023.03.21 14: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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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국·남동2) 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국·남동2) 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임산부에게 교통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선옥(국·남동2) 인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전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이 2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임산부에게 50만원 이내로 교통비가 지원된다. 전국 특별·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 의원은 "저출산은 우리의 존망과 직결되는 시급한 문제"라면서 "이번 조례뿐 아니라 앞으로도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75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낮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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