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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앞주 대비 24%↓

등록 2023.03.21 1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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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690명 중 760명 재감염 추정…재감염률 28.3%

부산,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앞주 대비 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앞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3월 12~18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90명(1일 평균 384명)으로, 앞주(3월 5~11일)의 3540명(1일 평균 505명)에 비해 24%나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4%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1.2%를 차지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760명(재감염률 28.3%)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7만8893명(재감염률 4.3%)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3명이며, 지난주 위중증환자는 일 평균 6명이다.

PCR진단검사는 한 주 동안 총 3만5359건(일 평균 5051건) 진행됐으며,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평균 '0.86'을 기록했다.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대중교통 등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감염취약시설 중 의료기관, 일반 약국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뀌었지만, 마스크 착용이 호흡기 감염병을 막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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