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산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정착금 확대 지원

등록 2023.03.21 14:31: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자립수당 월 35만원→40만원, 자립정착금 800만원→1200만원

경남 양산시청 전경.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기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아동생활시설, 가정위탁에서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자립정착금은 종전 8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이는 초기 자립에 필요한 비용(가구·가전제품 및 소모품 구입 등)을 지원하고자 2023년 자립정착금 1000만원에 추가 지원 시비 200만원(총 12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지난해 12명의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정착금을 지원받았으며, 자립수당은 47명이 지원받고 있다.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대학입학준비금지원, LH주거지원연계, 취업 및 고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1대 1 맞춤형 재무설계 상담 등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들이 겪는 주거, 취업,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들이 자립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