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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 개장…10월까지 맨발로

등록 2023.03.21 1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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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분성산 황톳길

김해 분성산 황톳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 분성산 생태숲의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10월까지 개장한다.

분성산 생태숲 황톳길은 길이 580m, 폭 1.5m다.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끝으로 촉촉하고 생생한 황토의 촉감을 느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올해는 산림청 인증을 받은 황톳길 활용 산림교육프로그램 ‘흙과 숨 쉬며, 숲 쉬며’를 오는 26일부터 월 1회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황톳길 걷기 체험과 손, 발 도장 찍기 등 건강한 흙 놀이로 자연과 교감하며 화합을 다질 수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은 분성산 생태숲 생태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제로 운영한다.

분성산 생태숲은 황톳길뿐 아니라 야생화원, 생태체험놀이터, 출렁다리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황톳길 맨발 걷기로 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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