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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해상 밀수·밀입국 차단 강화

등록 2023.03.21 1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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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높은 일교차로 인해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해상 밀수·밀입국을 차단하고 해안 경계를 강화하고자 외사 취약지 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해해경청 소속 경찰서와 육군 53사단, 39사단 등 관계기관이 참가하며 취약섹터 책임관리제를 바탕으로 밀수·밀입국 등 국제 범죄 가능성이 높은 항포구·해안가를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군과 정보교환을 통해 군감시장비상 사각 지대에 있는 곳 중 밀수·밀입항이 용이한 지역 위주로 선정해 외사취약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경은 각 지역 어촌계 등과 협력해 민간신고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는 밀수·밀입국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간 등 긴밀하게 협력해서 밀수 밀입국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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