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해상 밀수·밀입국 차단 강화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점검은 남해해경청 소속 경찰서와 육군 53사단, 39사단 등 관계기관이 참가하며 취약섹터 책임관리제를 바탕으로 밀수·밀입국 등 국제 범죄 가능성이 높은 항포구·해안가를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군과 정보교환을 통해 군감시장비상 사각 지대에 있는 곳 중 밀수·밀입항이 용이한 지역 위주로 선정해 외사취약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경은 각 지역 어촌계 등과 협력해 민간신고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교묘하고 지능화되는 밀수·밀입국에 대응하기 위해 군·민간 등 긴밀하게 협력해서 밀수 밀입국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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