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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5월부터 출산육아수당 지급…6년간 1000만원

등록 2023.03.21 11: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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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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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5월부터 1인당 1000만원을 6년간 분할 지급하는 '충북형 출산육아수당' 지급 준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가 지원 대상으로,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신청인 통장으로 현금 지급된다. 재원은 충북도가 40%, 단양군이 60%를 부담한다.

정부의 부모급여 지원 중복을 막기 위해 올해는 0세부터, 내년에는 1세부터 지원된다.

이에 따라 올해 태어난 출생아는 신청일(1회차) 300만원을 시작으로 5년간, 내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는 만1세 생일(1회차) 100만원을 시작으로 6년에 걸쳐 1000만원이 지급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5월 1일 사업 시행에 앞서 군보건소는 4월 한 달 간 올해 1월 출생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개별 연락해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충북형 출산육아수당은 단양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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