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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0억 들여 숲 가꾼다 "기후변화 대응"

등록 2023.03.21 13: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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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림·큰나무공익·산림재해방지·탄소저감 등 156㏊ 조림

전북 무주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무주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 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다.

무주군은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림조성 115㏊, 큰나무공익조림 5㏊, 산림재해방지 26㏊, 탄소저감조림 10㏊ 등 총 156㏊의 산림에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수종별로는 ▲편백 55㏊ ▲백합 22㏊ ▲낙엽송 35㏊ ▲자작나무 10㏊ 등이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신정호 과장은 "봄철 적기 조림을 통해 묘목의 활착율을 높여 우량경제림을 양성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겠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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