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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학교 친환경 급식 식품비 추가 지원

등록 2023.03.21 13: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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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지난해 12월 26일 울산 남구청에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해 12월 26일 울산 남구청에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학교 친환경 급식 식품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2차 친환경 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남구는 이번 심의에서 울산시의 2023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반영해 급식비 지원일수를 180일에서 182일로 2일 더 늘리는 내용으로 올해 친환경 급식 지원계획을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지역 초·중·고등학교 62곳의 학생 3만3093명이 친환경 급식을 확대 제공받게 됐다.

또 남구는 올해 친환경 급식 식품비 지원사업 예산에서 지역 친환경 농·축·수산물 공급에 시비와 구비 예산으로 1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6억5700만원의 구비를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자매결연도시인 보성군, 청도군, 거창군로부터 친환경 쌀 총 250t을 공급받기로 했다.

권병규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친환경 급식 식품비 추가 지원으로 중단 없는 친환경 급식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며 "무엇보다 친환경 쌀을 자매결연도시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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