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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밀양에 자동차 부품공장 신규 개장

등록 2023.03.21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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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북면에 총 200억원 투입, 4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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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산이 2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사포리에 신규 공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예경, 조순제 대표이사와 박일호 시장,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은 2020년 밀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총 200억원을 투입해 부북면의 폐공장을 매입, 부지 2만6762㎡, 건축 9925㎡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으며, 40명을 신규 채용했다.

아산은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차체, 차대, 범퍼 등을 제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한국지엠 및 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1일 부북면에서 열린 아산 밀양공장 개장식 후 조순제(가운데) 대표이사와 박원태(왼쪽) 시의원이 공장 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3.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1일 부북면에서 열린 아산 밀양공장 개장식 후 조순제(가운데) 대표이사와 박원태(왼쪽) 시의원이 공장 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 밀양공장에서는 신규차종을 위한 부품과 전기차용 차체를 주로 생산하고, 이에 필요한 소모품 및 부자재를 도내 기업에서 조달해 관련 업종들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조순제 대표이사는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산은 밀양공장을 기회로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세계적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축사에서 "아산 밀양공장 준공을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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