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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美트럼불가스발전사업, '올해의 PF계약' 수상

등록 2023.03.21 1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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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전문저널, IJ 글로벌 심사

남부발전과 美 전력시장 진출 발판

[서울=뉴시스]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 구조. (표=KIND 제공)

[서울=뉴시스]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 구조. (표=KIND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1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2'에서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계약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PF 계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J 글로벌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금융 전문저널로, 대륙별·사업유형별로 우수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례를 심사해 수상하고 있다.

트럼풀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카운티에 위치한 953㎿급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한국남부발전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미국 PJM 전력시장에 진출한 사례다.

특히 이 사업은 남부발전과 함께 공동투자를 추진했던 우리기업의 투자철회로 인해 투자자 그룹 구성에 난항을 겪으며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KIND가 지분투자를 결정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미국 전력시장에서 12억 달러 이상의 대형인프라사업에 KIND와 남부발전이 함께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강훈 KIND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 KIND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팀코리아를 구성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기업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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