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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내달 7일까지 해상공사 오염사고 예방 단속

등록 2023.03.21 1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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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방지설비 및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태점검

여수해경이 해상공사현장 선박을 점검하고 있다.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해경이 해상공사현장 선박을 점검하고 있다.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상공사 현장과 작업 선박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및 해양오염 방지설비를 점검할 계획이다.

21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7일까지 해상공사 현장과 동원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선내 발생 폐유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 및 작업자 안전교육 실태 ▲방제자재 보유현황 등이다.

해경은 공사 현장 선박의 선저폐수 불법 배출 및 기름 넘침 사고 등 부주의 사고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 종사자 대상 맞춤형 오염 사고 예방 교육과 간담회도 진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상공사 현장의 해양 종사자 해양오염 예방 교육을 통해 취약지역 해양오염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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