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 시민투표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민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은 어린이와 일반 부문 각각 5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부문 후보도서는 ▲긴긴밤(루리) ▲두근두근 편의점(김영진) ▲식량이 문제야! 먹거리로 본 기후변화(이지유)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천하제일 치킨쇼(이희정)이다.

일반 부문 후보는 ▲밝은 밤(최은영) ▲방금 떠나온 세계(김초엽)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최소한의 선의(문유석)다.

시는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부문별 3권씩 6권으로 압축한 뒤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 1·일반 1)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설치된 선호도 조사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043-850-3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오른쪽)이 2023 서울마라톤 대회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청 임예진 서울마라톤대회 여자부 2위

충북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임예진이 국내 최고 권위 대회 2023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 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임예진은 이번 대회 2시간31분52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2위에 올랐다.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에도 투혼의 질주를 펼쳐 자신의 종전기록(2시간34분39초)을 2분47초 단축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월 열린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에서도 임예진이 여자부 2위, 남자부는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지역 육상 명가로 떠오르고 있다.

◇'충주 진로-마스터클래스' 28일 개최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2023 문화도시 콜로키움 '충주 진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도시와 골목경제 융복합과 도시브랜드, 컬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은 1부 '컬러로 도시를 물들이다', 2부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 토크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재단은 향후 재단 문화도시센터, 관광두레, 충주도시재생센터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