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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지역경제 회복"…충북도, 48개 사업 추진

등록 2023.03.21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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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안정·지역경제 회복"…충북도, 48개 사업 추진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48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주요 경제 기관장, 민간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연 도는 이같은 내용의 4개 분야 민생·지역경제 회복 사업 계획을 보고했다.

도의 민생·지역경제 사업은 취약계층 안정과 경쟁력 강화,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 안정 등 네 갈래 나눠 추진한다.

8295억원으로 추산되는 총사업비는 이달 중 편성할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부터 순차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소상공인 육성자금 상환 연장,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일손 이음사업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등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연료비 지원 인상, 숙박비 할인 기획전, 문화예술업체 이용료 할인, 바이오분야 창업 활성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착한 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 확대, 공공요금 인상 억제, 개인 서비스 이용요금 안정화 등 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연말이나 내년 상반기에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도는 민생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과 민간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계속 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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