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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욱 국표원장, 해외인증 획득 지원…수출 애로 해소

등록 2023.03.22 06:00:00수정 2023.03.22 07: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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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서 수출기업 만나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 구축 관계부처 협업


[세종=뉴시스]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출처=산업통상자원부)

[세종=뉴시스]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출처=산업통상자원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시험인증 전문기관을 찾았다.

진 원장은 22일 경기 과천시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방문해 수출기업 해외인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해외인증 획득비용 지원을 하고 있으며,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를 통해서 미국·유럽 등 182개국, 548개 해외인증을 상담한다.

다만, 수출기업에게 있어 국가·품목별 해외인증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 해외인증 절차·규정의 복잡성, 인증취득 비용 부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기업들은 해외인증 정보 제공과 국내외 시험인증기관으로의 연계가 필요하고, 각 부처별로 추진되는 컨설팅·비용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국표원은 해외인증 종합지원포털을 운영하고 교육·컨설팅, 국내외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지원품목 확대·시험인증기관을 연계할 방침이다. 관련 부처 지원사업 간 연계·협업 등을 골자로 한 해외인증 종합지원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진 원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그간 구축한 글로벌 해외인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정부도 해외인증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수출기업이 인증 획득 모든 과정에서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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