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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베이글·마늘소시지…청년 창업가들 로컬상품 전시전

등록 2023.03.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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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 지역창업제품 팝업전시 진행

서울 넥스트로컬 사업, 4년간 171팀 지원

두부베이글·마늘소시지…청년 창업가들 로컬상품 전시전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넥스트로컬(NEXT LOCAL)'이 선별한 로컬상품 54종이 22일부터 26일까지 성수동 오아오아(OAOA)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넥스트로컬(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서울 청년이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문화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 창업사업의 브랜드명이다. 시는 지난 4년간 30개 지자체와 함께 서울청년 770명에게 자금 지원, 지역생산자 연계,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해왔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팝업 전시에서는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화과정 우수기업 상품이 선을 보인다. 우수팀 171팀 중 35팀의 54개 상품을 선별해 전시한다. 강릉 초당 두부베이글, 의성 마늘소시지, 강진 청자베스밤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넥스트로컬 사업소개 ▲창업팀 성장 과정 ▲풍성한 식탁 ▲자연과 함께 ▲취향의 발견 ▲서울에서 만나는 로컬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넥스트로컬 팝업 전시'에서는 서울 청년의 아이디어로 실현된 우수 로컬창업 상품을 확인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잠재력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발판으로 서울시는 지역과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로컬상품이 선보이는 지원사업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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