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교육 연계"…군산 코리아커피아카데미·명문요리학교 MOU

보유 역량과 자원 활용해 커피 교육 프로그램 연계 질적향상

김미형 군산코리아커피아카데미 원장(왼쪽)과 구양녀 군산명문요리직업전문학교 학교장이 커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코리아커피아카데미가 군산명문요리직업전문학교와 협약(MOU)을 맺고 지역 커피 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21일 협약에 따라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커피 교육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한 질적 향상을 이루기로 했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 커피의 전반적인 교육과정에 대해 양 기관이 활발하고 폭넓게 교류와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김미형 코리아커피아카데미 원장은 "평생교육바우처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커피 문화 확산에 큰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구양녀 명문요리직업전문학교 교장은 "커피 전문가 육성 학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코리아커피아카데미와 함께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육이 질적으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한 코리아커피아카데미는 군산서 가장 오래된 커피 전문학원이다.

한국커피협회(1급·2급)와 SCA 자격증 획득은 물론 커피 지도사, 라떼 아트, 커피 향미사, 로스팅, 커피 창업 등 다양한 커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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