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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진주 필름 페스티벌(JEFF)’ 열린다…18편 상영

등록 2023.03.22 07: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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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오후3시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15개국 50팀 참가

[진주=뉴시스] 제2회 진주 필름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제2회 진주 필름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오는 25일 오후3시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제2회 진주필름 페스티벌(Jinju English Film Festival·이하 JEFF)’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JEFF는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 강사인 스테판 알렉산더 라킨(43) 씨가 대한영어교육학회(KOTESOL)에서 실시된 필름 페스티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라킨 씨는 “처음에는 필름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경상국립대와 국제어학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그런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기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라킨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JEFF를 홍보하면서 작품을 접수했는데 한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대만, 미국, 터키, 영국, 중국, 튀니지 등 15개국에서 무려 50팀이 작품을 보내왔다.

주제는 ▲진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Tell us a story about Jinju/Gyeongsangnam-Do) ▲당신이 있는 도시의 어떤 점이 좋은가요?(What is the best part of your city?) ▲공익을 위한 여러 가지 이슈(Public Service Announcements) ▲우리들의 사랑스런 아이들(Kids) ▲일상 속의 작은 기쁨(Little Joys) ▲자유주제(Any topic or genre)로 나누었다.

라킨 씨는 “전 세계 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구성, 심사 등을 진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전 세계에 경상국립대와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의 잠재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오후 3시부터 7편, 오후 4시부터 6편, 오후 5시부터 5편이 잇따라 관객을 찾는다. 상영되는 작품의 주제는 다큐멘터리, 코미디, 호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다.

JEFF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민과 학생들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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