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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부산대와 디지털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3.03.22 10: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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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야드·친환경·디지털 선박 인재 양성·연구개발 지원

정진택 사장 '기술 大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 주제로 특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오른쪽)은 지난 21일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과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3.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오른쪽)은 지난 21일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과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삼성중공업이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부산대학교와 '스마트 SHI 추진을 위한 포괄적 MOU 및 산학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SHI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목표로 회사 전 부문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접목하는 삼성중공업 고유의 혁신활동이다.

부산대학교에서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주요 임원들과 홍창남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 최재원 공과대학장, 백윤주 정보의생명공학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스마트 야드 및 친환경·디지털 선박 산업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기술 인재 양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삼성중공업은 지역 인력육성과 더불어 총 8건의 산학 연계 연구개발 과제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축계 용접변형 해석 정도 향상 등 조선공학 전문 분야와 함께 ▲빅데이터, AI기반 연구분야 확대 ▲드론을 이용한 스마트 야드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융복합 기술 연구까지 분야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은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정진택 사장이 부산대학생 조선해양공학과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대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3.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삼성중공업은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정진택 사장이 부산대학생 조선해양공학과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대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중공업 제공).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날 협약 체결 후 정진택 사장은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대전환기, 조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정 사장은 "친환경 신기술 확보와 함께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뤄내야 한국 조선업이 시장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경쟁력 강화는 디지털 인재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업을 고효율·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 부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면서 'DT 제조혁신 양성과정 운영' 등 전문가 양성 및 채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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