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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경험 갖춘 중장년에 풀패키지 창업지원

등록 2023.03.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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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기창업자 대상 교육·멘토링 등

팀빌딩 참여자 모집, 개인·팀별 지원 가능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중장년 중심의 팀빌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및 초기창업자에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 등 필요한 요소들을 풀패키지로 지원하는 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창업, 재창업 구분 없이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희망자와 초기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한 팀원 매칭, 특정기능의 강화 등을 포함하는 팀빌딩 방식이다. 예비창업자(A트랙)와 도약기 초기기업의 스케일업(B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한다. A트랙은 개인 또는 팀 단위 예비창업자, B트랙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해당된다.

시는 총 20개팀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 효과적인 기업홍보자료 작성 지원,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을 초청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우수기업을 대상으로는 시제품을 개발해 제품 소비 환경과 비슷한 곳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실증비용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스타트업플러스(www.startup-plus.kr)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있어 창업생존율이 높고 매출성과도 우수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팀 구성, 투자처 확보, 공간 제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므로 중장년 창업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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