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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2회씩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프로그램

등록 2023.03.22 1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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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2회씩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프로그램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보건의료 취약지역 노인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보건소는 4개 마을회관을 활용해 내달 3일부터 8월18일까지 20주간 주 2회씩 '허약노인 건강UP 행복UP'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천읍 두량1리, 용현면 연호, 곤양면 본촌, 곤명면 원전마을 등지에서 진행한다. 읍·면·동 및 보건진료소, 마을이장단 협의를 통해 선정된 마을들이다.

사천시는 노인 맞춤형 생활체조 교실에서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통해 노인 허약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병 관리 교육과 치매 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MMSE), 노인 우울 검사(GDS)와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한 다양한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주민 요구도를 반영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마을별 사전 설명회와 근력 등 건강측정을 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회복·유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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