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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기 침체 대응 상반기 5478억원 신속 집행

등록 2023.03.22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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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상반기 중 5478억원의 지방재정을 집행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상반기에 지출한 4925억원보다 553억원 증가한 5478억원을 오는 6월까지 집행한다.

시의 상반기 신속집행액은 전체 대상액 9055억원 중 60.5%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8208억원 중 60%인 4925억원보다 553억원 증액된 규모다.

3월 현재 집행액은 대상액 대비 20.7%인 187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집행실적이 저조한 부서를 대상으로 목표 달성 방안을 공유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경예산 성립전사용,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 정부의 신속집행 관련 지침 및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률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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