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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면 투표소 사고…순창군, 보상지원 전문가 위촉

등록 2023.03.22 15: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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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최영일 군수(왼쪽)와 손해사정법인 모두다의 이호 손해사정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 최영일 군수(왼쪽)와 손해사정법인 모두다의 이호 손해사정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지난 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사고보상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를 위촉했다.

사고 피해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위촉된 전문가는 구림면투표소사고에 대해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피해자 구호에 드는 비용을 산정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 위촉에 들어가는 비용은 군이 전액 부담하며 순창군 고문변호사의 협조를 받아 법률상담 지원도 가능하도록 피해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희생된 가족과 피해자들을 위해 군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모아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군은 희생자들을 애도함으로써 다시는 이 같은 참사가 발생치 않도록 기억하고자 마련된 군 홈페이지 온라인추모관을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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