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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중대재해 20% 감축 목표 '현장점검의 날' 6차 점검 실시

등록 2023.03.22 15: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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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올해 중대재해 20% 감축을 목표로 현장점검의 날 6차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노동청은 점검에 앞서 유관 기관 및 소재 기업에 자체 안전 점검을 요청했고 11개 점검팀을 편성해 제조업 고위험 사업장과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을 불시에 방문해 화재 위험 및 3대 사고 유형과 8대 위험요인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일 대전 대덕구에서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고의 동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확보, 소화시설 설치,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 조치 여부를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또 현대아웃렛 측 복구공사 이후에도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 대책 및 위험성평가를 철저히 이행하며 근로자 비상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대전노동청은 건설 현장에 대해 3~4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월 2회 실시하는 현장점검의 날을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기관장 또는 부서장이 점검에 수시로 참여해 현장 안전의식과 경심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

손필훈 청장은 “건설 현장 전기 공사 및 용접·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 위험이 큰 작업 시 화재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화재 이후 복구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시공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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