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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TP,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한다

등록 2023.03.22 16: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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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수출 확대 위해

운송비, 보관비 등 최대 500만원 지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관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포항시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출 실적을 보유한 포항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관내에 제조시설(공장) 또는 주된 사무소(본사)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제조기업이다.

이 사업은 수출에 필요한 국내·외 운송비와 창고 보관, 작업 비용, 수출국 내륙 운송비를 포함해 견본품과 수출 관련 운송비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 확인과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022년도 포항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 44개사(60건)을 지원한 바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김영석 기업지원실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기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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