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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필요성 언급

등록 2023.03.22 17: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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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교부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00억원…위기극복 마중물 돼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2023. 03. 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2023. 03. 22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22일 논산지역에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서 의장은 이날 제24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적절한 사용 및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 의장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의 큰 위기로 지방소멸대응의 핵심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면서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취지에 부합하고 직접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기금을 사용하는 게 진정한 의미의 지방소멸 대응이라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논산시의 공원 정책의 전면 재검토, 어린이 전용 공원 운영 협의체 구성, 내동 리벤하임 아파트 일대 어린이 전용 공원 조성 등을 제안했다.

서 의장은 더불어 “시가 2019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지만 노인 복지예산에 비해 아동복지 관련 예산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가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논산시가 매년 교부 받는 약 100억여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로 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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