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와 청소년정책 제안 간담회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최명숙), 울산광역시청소년단체협의회(협의회장 김일수), 울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협회장 정연우), 울산광역시청소년지도사협회(협회장 이영주)는 울산시 교육감 선거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월 5일 보궐선거를 맞아 21일 천창수 후보, 22일 김주홍 후보 캠프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기관 공동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의 성장방안 모색'을 주제로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제시했다.

학교 안팎 청소년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주요 제안은 지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학교 협력 강화(공공·민간 청소년 활동 시설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 정보제공)와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협력·지원체계 내실화(자유학기제 등 관련 프로그램 기획 개발 추진, 교육청·청소년기관 단체 MOU 협약체결)이다.

아울러 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지역 청소년활동 공간 마련(청소년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 활용) 등이다.


◇동천국민체육센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1일 종합운동장 권역 체육시설 내 어린이 이용시설 안전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제고하고 어린이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 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어린이 응급처치 기초,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활용한 실습 교육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최근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단에서 관리하는 연못·수로 등 9개 시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UN이 1933년부터 3월 22일을 지정했다.


◇울산보훈지청 2022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이순희)은 2022년도 국가보훈처 주요 성과평가에서 21개 지청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혁신 추진, 취업지원, 찾아가는 보훈복지서비스 강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등 14개 지표 중 13개 지표에서 최고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울산보훈지청은 보훈부 승격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복지 강화를 위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적극 행정 추진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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